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7.25 12:58:59
  • 최종수정2021.07.25 12:58:59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최신 개봉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드림시네마'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45명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보스베이비2)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앞으로 3회에 걸쳐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시네마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로나 시국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오랜만에 가족, 친구와 함께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군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람 시 한 좌석씩 띄어 앉도록 하고, 관람 중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어 상영 후에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와 폭염으로 외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