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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MZ 세대 위한 마케팅 방안 토론

음성품바축제 심포지엄 열려

  • 웹출고시간2021.07.22 14:46:38
  • 최종수정2021.07.22 15:45:18

음성품바축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에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을 주도하는 MZ세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음성군은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축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패널 간 MZ 세대 특성 분석과 콘텐츠 공유,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MZ 세대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토른을 벌였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지녔다.

김판영 백석대학교 교수는 'MZ 세대 문화 소비 및 관광행태 분석'에 관해 발표를 했다.

이어 최윤희 음성예총 사무국장이 2019년 음성품바축제 결과와 2021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은 민양기 충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오제열 한산모시문화제 총감독,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 안예순 음성군 문화체육과장이 참석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6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라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5월에 열던 품바축제를 올 하반기로 연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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