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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 추진

산책로 연결과 주변 정비를 위한 기본설계 본격 진행

  • 웹출고시간2021.07.22 12:57:59
  • 최종수정2021.07.22 12:57:59

제천시민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하소천 산책로를 장평천 산책로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현재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과 장평천 산책로 주변의 대대적 정비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기본설계는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과 함께 기존에 어두웠던 장평천 산책로를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중등 설치와 주변 조경을 정비하고 교량으로 인해 단절됐던 산책로를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미 신당교에서 장평천까지 약 740m 구간에 대한 둔치제방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하소천을 중심으로 서측으로는 청천뜰을 경유한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하는 방안과 동측으로는 고암천변을 이용한 의림지 까지 연계하는 중장기 노선계획(안)을 함께 기본설계용역에 담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설계를 통해 산책로 정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내년 초 실시설계로 구체적 사업계획이 마련될 계획"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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