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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충북산업과학고 학생 드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1.07.22 11:25:29
  • 최종수정2021.07.22 11:25:29

옥천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드로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충북산업과학고와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천행복교육지구 및 대성무인항공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관련 진로 교육을 통한 나만의 경쟁력 강화하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관련 취업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충북산업과학고 드론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대성무인항공교육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1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훈련한다.

여름방학 이후에는 관련 분야의 진로 설계와 취업을 위한 멘토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체험하던 드론에서 더 나아가 현장에서 사용되는 드론의 실물을 직접 보고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대되고, 진로를 위해 꼭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학교의 진로 교육과 지역 기관의 전문 교육을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 기관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 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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