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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2 11:01:20
  • 최종수정2021.07.22 11:01:20

증평군이 증평읍 남하리에서 증천리에 이르는 한천소하천을 정비한다. 사진은 현재 한천소하천으로 폭우가 내릴 경우 붕괴위험이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남하리에서 증천리에 이르는 한천소하천을 정비한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50억 원을 투입해 1.01km 구간의 교량 6개소 재가설, 3개소 배수 개선, 축제 및 호안 등 하천을 정비한다.

이 지역은 주택의 상습침수 구역으로 이재민이 발생했던 사례가 있어 조속히 정비가 필요했다.

군은 충북도의 지역 쏙쏙사업으로 선정돼 3억 8천만을 지원받아 8월 설계를 시작해 내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전체 준공은 2024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증평군이 소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달 정비사업을 끝내고 준공한 긴모랭이 소하천 모습.

ⓒ 증평군
소하천 정비사업은 재정분권을 목적으로 국가균특회계사업에서 지자체사업으로 전환돼 2022년까지만 예산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시·군 재정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쏙쏙(SOC-SOC)사업으로 사업비를 일부 지원한다.

군은 지난 6월 한천소하천 정비사업을 충북도에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미암리 일원에 긴모랭이소하천 정비를 마치고 현재 용강리 일원에 석현소하천, 노암리 일원 백암소하천, 송정리 일원 입장소하천 등 3개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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