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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2 10:39:27
  • 최종수정2021.07.22 10:39:27

보은군 등이 제작한 여성폭력예방 다국어 리플릿을 이주여성들이 홍보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성폭력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5천부를 제작해 읍·면과 보은경찰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한양병원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에는 △여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정의 △성구매 및 알선 방지활동·가정폭력 범죄의 유형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활동·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 △보은군 및 유관기관의 여성폭력 관련 지원내용 △신고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제작에는 군, 보은경찰서, 여성원스톱 행복상담실이 참여해 주요내용을 기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각 1천부씩 한국어는 2천부 등 총 5천부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결혼 이주여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을 찾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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