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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초교생 대상 한글 손편지 공모작 접수

"책 속 친구에게, 문자 대신 한글로 쓴 손 편지 어때요"

  • 웹출고시간2021.07.22 09:57:13
  • 최종수정2021.07.22 09:57:13

한글손편지 공모작 접수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립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8월 11일까지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 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 편지는 1~2매 분량으로 도서관을 방문해서 지정된 양식의 편지지를 수령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응모된 편지 중 우수작 3점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전국 89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편지 중 27명을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충북 도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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