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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 출현 빨라

지난 18일 충북 오송읍 공북리에서 첫 발견

  • 웹출고시간2021.07.21 17:36:28
  • 최종수정2021.07.21 17:36:28
[충북일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충북 오송읍 공북리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했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시기는 지난해 8월 4일 출현 했을 때보다 17일 정도 빠른 수준이다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출현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일부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거의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일부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에도 일본뇌염 모기의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기회피와 방제요령을 미리 숙지해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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