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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센터, 고추 석회결핍증

고온 건조시 발생…씨앗이 검게 변해 상품성 잃어

  • 웹출고시간2021.07.21 13:15:09
  • 최종수정2021.07.21 13:15:09

석회결핍이 발생한 고추.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무더위로 인한 고추 석회결핍증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석회 결핍증은 토양 내 칼슘 부족과 양분간의 경합으로 칼슘 흡수가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여름철 기온이 고온·건조하거나 겨울철 저온, 토양수분 과다 또는 부족할 때 나타난다.

석회 결핍이 발생하면 열매 측면이나 꼭지 부분 또는 끝부분에 약간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에서 부패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결핍이 지속되면 고추가 썩어 물러지고, 과실을 쪼개보면 씨앗이 검게 변색해 상품성을 잃는다.

피해 대책 및 예방책은 10a당 100~120㎏ 정도의 소석회를 밑거름으로 사용해야 한다.

염화칼슘 0.2~0.3%액(40~60g·20ℓ)을 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고춧잎에 엽면 시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로 농작물의 생리장해 피해가 많은 시기"라며 "고추재배 농가에서는 토양수분과 양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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