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지역 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 교육생 모집

옥천지역 청년 위한 기계부품분야 산업 분야 무료 강좌 마련

  • 웹출고시간2021.07.21 13:11:37
  • 최종수정2021.07.21 13:11:37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다음달 8일까지 옥천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한 옥천지역 청년들을 위해 지역의 고용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립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전략산업인 기계부품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캐드, 3D모델링 및 프린팅, 탄소복합재(CFRP) 성형이론 실습 등을 추진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현재 옥천에 거주중인 고졸 미취업자(만 18세~39세)20명이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과정 이수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 1인당 약 20만 원 상당의 식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기계부품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동시에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사업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구축은 물론, 교육참여 대상자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방법은 인터넷(https://tuney.kr/M9xvKG)으로 하거나 이메일(wnsgud5024@gmail.com),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