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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플랫폼의 기관으로 거듭 나

여름학기 '대학연계-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시작

  • 웹출고시간2021.07.21 11:39:58
  • 최종수정2021.07.21 11:39:58

옥천 관내 고등학생들이 충북도립대에 개설한 여름학기 고교학점제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여름학기 대학연계-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을 29일까지 옥천고와 청산고를 대상으로 2개 교과목을 개설해 옥천 고교학점제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의 출발을 열고 있다.

이번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은 옥천공동협력센터의 충북도립대학교 공동협력 선포와 대구 계명대학교 고교학점제 업무협약의 결실로 이루어졌다.

충북도립대 소방행정과와 연계한 '소방기초실습' 교과목과 계명대학교 국제학연구소와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교과목을 개설해 옥천 공동교육과정의 수준과 옥천 지역 고교생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 개설을 위한 옥천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 점에 큰 의의를 갖는다.

계명대학교의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교과목은 국제학 분야 10명의 교수들이 각각의 전문 지식을 프로젝트 활동의 오프라인 수업으로 거점학교인 옥천고에서 운영해 군 단위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도립대의 '소방기초실습'은 소방관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 시공에서의 소방 기초이론과 실습을 습득할 수 있는 학생 진로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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