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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1 11:24:37
  • 최종수정2021.07.21 11:24:37

증평군 도안면사무소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망.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신설한다.

군은 지난 1일 1억9천500만 원을 들여 증평읍 덕상리에 소재한 자전거공원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신설하는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말 완공키로 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한다.

증평지역에는 2018년 4월부터 보강천 장미대교 부근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운영했다.

하지만 하천변에 설치돼 습기의 영향으로 측정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단의 의견에 따라 이곳의 측정망을 도안면사무소 옥상으로 이전 설치하고 지난 2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대기오염측정망의 신설과 이전에 따라 읍·면에 1개씩 설치돼 대기오염 실태파악과 기준 적합 여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 등을 수집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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