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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와 힘모아 군민 정신 건강 지키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차 간담회 실시

  • 웹출고시간2021.07.21 16:30:13
  • 최종수정2021.07.21 16:30:13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 전파하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궁극적으로는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굴과 조기개입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간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영동병원, 영동군 안전관리과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정신 및 자살 고위험군의 위기대응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례개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및 자살고위험군의 회복이란 질환의 극복만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인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심 과제이므로, 더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군은 간담회 이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안전망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신속한 대응, 협업이 절대적이기에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오준용 센터장은 "각 기관이 협력적 관계망을 통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이라는 최종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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