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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0 14:00:01
  • 최종수정2021.07.20 14:00:01

충주 여성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음식나눔 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와 우리음식사랑회는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코로나 우울 극복 희망 나눔'이란 주제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시 연합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를 활용한 물김치를 만들어 읍면동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우리음식사랑회도 임원진 10여 명이 참여해 과제교육으로 배운 제빵 기술을 활용한 카스텔라와 스콘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했다.

곽애자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두 단체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과제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와 우리음식사랑회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밝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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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