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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퍼니처, 충북도립대 명품인재릴레이 참가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예정,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사용

  • 웹출고시간2021.07.20 13:34:03
  • 최종수정2021.07.20 13:34:03

옥천의 ㈜디에스퍼니처 김은주(왼쪽) 대표가 20일 충북도립대학교 명품인재릴레이 기부금 200만 원을 공병영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옥천에 위치한 가구제조업체 ㈜디에스퍼니처가 충북도립대학교 명품인재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20일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디에스퍼니처는 이날 오전 충북도립대학교를 찾아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은주 대표는 "지역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충북도립대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기탁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지역사회는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에 위치한 ㈜디에스퍼니처는 사무용 가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어린이 공부방 마련을 위한 가구를 기탁하거나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해주신 김은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김은주 대표님의 정성을 잘 활용해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이끌 명품인재로 육성하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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