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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0 11:31:26
  • 최종수정2021.07.20 11:31:26

진천군이 신규농업인에 대해 3개월 정도의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영농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연수생 2명과 선도농가 1~2개소로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실습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연수생이 원하는 작목에 대해 선도농가 농장에서 단계별 실습 교육을 추진하고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요건은 연수생은 진천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며,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043-539-7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 작목 선정과 기초 영농기술 습득, 농장 경영 노하우 공유 등 농경 기술을 배우고 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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