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7.20 11:33:18
  • 최종수정2021.07.20 17:46:31

보은의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이 충청대에서 운영햐는 소농공상 브랜드개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20일 관내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등 10명이 충청대에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소농공상 브랜드 개발'과정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농공상 브랜드개발'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과정 성료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 지난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디자인 교육으로 브랜딩, 색채, 서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컨셉 발굴, 브랜드 네이밍 등의 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오지명씨는 "촌놈사과라는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도안하면서 참신한 나만의 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대는 평생직업대학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브랜드를 산학협력처의 Biz-Doctor를 활용해 포장재, 상품홍보, 판촉 등에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명함, 스티커 등의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 브랜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