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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외국인 근로자 11명 확진

자가격리 중 확진…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접촉

  • 웹출고시간2021.07.20 10:38:33
  • 최종수정2021.07.20 10:38:33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충북일보] 음성군내 가구제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20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가구제조업체 5곳에서 20~40대 외국인 11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다.

모두 공동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날 확진된 이천시 확진자의 동료 3명(30대 2명, 40대 1명)도 기숙사를 사용했다.

이로써 가구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음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0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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