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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0 10:30:02
  • 최종수정2021.07.20 10:30:02

동충하초 시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약초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첨단농업을 실현해 가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약용버섯 재배 농업회사법인 '코미'와 함께 기존 동충하초의 유효 성분을 증대할 수 있는 신재배법과 다양한 가공제품, 체험 키트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코미와 공동으로 동충하초의 면역력 향상, 호흡기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코디세핀, 아데노신 등의 성분함량을 증진하는 시험연구를 진행해 왔다.

시는 시험 성공에 따라 다양한 용도에 맞춰 동충하초의 함량 및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육용 체험 재배 키트, 건조·분말·차 가공품 생산, 담금주 및 가정 장식용 등 더욱 다채로운 소비층을 고려한 활용방안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충하초는 곤충에 기생한 버섯균이 몸을 뚫고 나와 자실체를 형성하는 버섯이다.

인삼·녹용과 함께 3대 보약으로 알려진 만큼 탁월한 효능을 지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해당 연구의 성공을 시작으로 동충하초 버섯을 미래의 유망 신 소득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주문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미래농업을 디자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험연구 성공은 젊고 건강한 첨단농업을 기획하는 충주시에 있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발전과 더 가까운 충주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동충하초 안정생산 신재배법 및 체험 키트, 재배 용기 개발 1차 성공을 기반으로 오는 9월까지 2차 버섯 배지별 균주 교잡 선발과 기능성 지표성분 조사 분석 등을 거쳐 특허 출원 및 등록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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