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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교육생 모집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먹거리 브랜드 이미지 강화

  • 웹출고시간2021.07.20 10:33:53
  • 최종수정2021.07.20 10:33:53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활용 창업메뉴 개발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은 상반기 교육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신제품을 상품화하고자 하는 카페, 외식산업 창업 경영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 강좌로 이뤄진다. 창업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메뉴 제조 기술을 배워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자격 대상자에 한해 20명 선착순이다.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고의 양식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충주시 특산물 이해 및 카페 등 외식산업 경향 이론 △제철 산나물 페스토 제조 △쌀 누룽지 활용 리소토 △누룽지 식혜 △카페 활용 사과 수제청 제조 및 음료 제조 △사과잼 및 빵 △도시락 개발 및 밀키트 실습 등이다.

외식 창업 분야 최고 전문가 강사진들이 참여해 기존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아닌 전문 식품 개발 기관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배운 기술을 활용해 본인의 사업장에서 상품화에 적용해 볼 수 있게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먹거리 상품화로 충주시 먹거리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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