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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군수, 괴산메가폴리스산단 협조 서한문 발송

인구증가와 축산 악취 해소 기회… 도움과 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21.07.19 15:28:24
  • 최종수정2021.07.19 15:28:24

이차영 괴산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19일 사리면민에게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과 협조를 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소멸위기 극복, 미래 먹을거리 기반 마련, 국가 차원의 반도체 육성 전략계획 등 필요성을 담았다.

이 군수는 "폐기물매립장은 일정규모 이상의 설치를 규정하고 있지만 추가 증설은 절대 없고 민·관 합동 감시단 구성과 업체 선정, 운영과정 등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은 식당·상가·마트 등 시설과 인구 증가를 비롯해 오랜 숙원인 대규모 축산단지 악취해소를 위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산단 조성에 따른 지원을 위해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소외감과 상실감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군수는 "산업단지 추진은 면민들의 도움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역과 군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군은 오는 8월 국토교통부에 메가폴리스산단 지정계획 승인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50% 편입동의를 받아야하나 반대대책위원회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군은 이번 서한이 산단의 올바른 정보 제‚‹으로 면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이날 PC영상회의로 열린 주요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학찰옥수수 대면 판매와 농가 일손부족이 우려된다며 대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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