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2.1℃
  • 구름많음강릉 26.8℃
  • 흐림서울 24.4℃
  • 구름많음충주 28.2℃
  • 흐림서산 24.7℃
  • 구름많음청주 28.4℃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추풍령 26.3℃
  • 구름많음대구 29.4℃
  • 구름많음울산 28.4℃
  • 구름많음광주 27.4℃
  • 구름많음부산 26.2℃
  • 구름많음고창 27.1℃
  • 흐림홍성(예) 25.7℃
  • 맑음제주 26.1℃
  • 흐림고산 24.2℃
  • 흐림강화 22.2℃
  • 흐림제천 26.8℃
  • 구름많음보은 27.1℃
  • 흐림천안 27.2℃
  • 흐림보령 25.7℃
  • 흐림부여 25.7℃
  • 구름많음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24.7℃
  • 구름많음경주시 31.0℃
  • 구름많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7.19 21:04:20
  • 최종수정2021.07.19 21:04:20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8월 1일까지 연장됐다. 사적 모임의 허용 인원은 기존처럼 4인 이하다. 그러나 8인까지 예외 적용 대상은 확대됐다. 기존 동거·직계 가족, 예방접종 완료자 등에서 상견례도 포함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된다. 수도권 확진자가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위 격상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도 있다. 신규 확진자가 2천명 대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다. 수도권은 전국 지역 발생의 68.4%를 차지해 비중이 낮아졌다. 반면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1.6%로 높아졌다. 수도권 4차 대유행 시작 이후 처음으로 비수도권이 30%를 넘어섰다. 대유행의 전국화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방역위반 행위도 잇따르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정부의 불허 통보를 무시하고 도심 집회를 강행했다. 참석자 가운데 3명이 확진됐다. 이날 집회 인원은 8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집회 참석자 전원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은 결국 리그 중단을 불렀다. 팬들의 기대와 성원을 저버린 행동이다. 선수들의 거짓말과 구단들의 무성의한 조치가 실망스럽기만 하다. 방송가도 마찬가지였다.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와 출연진이 밀집환경에 맥없이 노출됐다. 출연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를 나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촬영했다는 자막이 무색할 따름이다. 방송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참에 방송가 촬영 환경도 달라져야 한다. 비수도권 확산세에 수도권 거주자들에 의한 영향도 적지 않다. 이동량 변화 추이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지난주 집계된 직전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11% 정도 줄었다. 반면 비수도권 이동량은 9% 정도 늘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거주자들이 비수도권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고 무더위가 본격화한 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어찌됐든 수도권 거주자들이 비수도권의 방역 부담을 늘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휴가철 경기까지 얼어붙으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 휴가여행을 가더라도 개별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비수도권 주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정부대로 정치적 방역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방역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는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규칙이 적용돼야 한다.

온 국민이 예외 없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때다. 법을 위반했다면 처벌도 엄중해야 한다. 편을 가르는 듯한 이중 잣대의 방역 지침은 사라져야 한다. 그렇게 해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현 상황에선 매우 작은 실수가 일을 키울 수 있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어쩌면 가래로도 못 막는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 국내 백신 접종률은 높지 않다. 언제든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긴장의 끈을 놓는다면 방역의 둑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델타 변이가 점점 우세종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관건은 백신 속도전에 달렸다. 지금으로선 백신이 코로나 유행을 끝낼 해결책이다. 백신을 맞아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4차 대유행이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백신 속도전을 강력하게 펼쳐야 한다. 사활을 걸고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한다. 그래야 코로나 확산세를 꺽고 역성장의 늪에서 경제를 건져낼 수 있다. 고3 수험생에 대한 백신 접종이 19일 시작됐다. 정부는 접종에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한다. 지금 코로나와 폭염이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다.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방역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4차 대유행 차단에 실패하면 앞날이 암담할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도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내수 회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방에도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다. 지금은 4차 대유행의 전국 확산 기로에 선 중차대한 시기다. 민·관이 다시 합심해 집단면역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어야 한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