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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영동포도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명품 영동포도 온라인으로 매력 발산하며 전국 소비자 찾아

  • 웹출고시간2021.07.19 16:20:29
  • 최종수정2021.07.19 16:20:29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군청에서 영동포도축제 기간동안 영동포도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사)영동포도연합회,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우수한 영동포도의 판로확대와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의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의 일환이다.

3개 기관은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원활한 영동포도 판매를 위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를 분담했다.

축제관광재단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택배비, 홍보를 지원하고 포도연합회는 포도의 수확 및 납품을 농협은 포도선별, 유통, 배송에 대한 책임을 담당하여 진행한다.

재단은 소비자들이 명품영동포도를 문앞까지 최고의 품질과 좋은 가격으로 만날 볼 수 있으며, 농가의 판로확대와 더불어 영동포도 홍보 극대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온라인 축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영동포도축제는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축제는 포도의 수확시기 등을 고려하여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로 8월 28일 힐링관광지에서 포도힐링 음악회를 준비하되,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탄력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철저한 대비와 준비로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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