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 고3·고교 교직원 1차 접종 본격화

19~30일 2만300여명 화이자 백신 접종

  • 웹출고시간2021.07.18 16:21:44
  • 최종수정2021.07.18 16:21:44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2만300여 명의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19일부터 본격화된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은 19일부터, 2차 접종은 8월 9일부터 진행된다.

예방접종 대상 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2조 3~5호를 비롯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교육기관이다.

대상 인원은 도내 일반고·특성화고(84개교)를 비롯해 특수학교(10개교), 대안학교(3개교), 각종 학교(2개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1개교) 등 모두 100개교다.

미인가교육시설(7개 기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51개 기관) 등 58개 기관까지 포함하면 학생과 교직원 총 2만300여 명이 접종 대상이다.

1차 접종 시기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학교별 단체 접종 일자는 관할 보건소,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와 일정 조율이 이뤄진 상태로 접종 시간은 상이하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며, 2차 접종은 오는 8월 9일부터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에 따라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고3 학생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자료'를 학교에 배포하고, 사전안내·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 학생과 교직원들의 예방접종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학교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면서 "2학기 전면등교와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