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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쌀로 빚은 '풍정사계 춘'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

전국 234개 출품작 중 '최고상'
15개 수상작 중 6개 충북 차지
조은술세종㈜, 2개 제품 우수상
오는 11월 19일 '우리술 대축제'

  • 웹출고시간2021.07.18 15:41:11
  • 최종수정2021.07.18 15:41:11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풍정사계 춘'.

[충북일보] 청주지역 쌀·찹쌀로 빚은 술 '풍정사계 춘'이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특히 '풍정사계 춘' 등 도내 6개 제품이 총 15개 수상제품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올해 품평회에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됐다.

선정 과정은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국내 육성품목 및 발효제 사용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주류 전문가의 관능평가로 이뤄졌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최종 15개 제품(5개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이 선정됐다.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전체수상작.

5개 부문 대상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약·청주 부문에 출품된 청주지역 업체 '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풍정사계 춘'은 청주지역의 쌀(진수미)과 찹쌀(백옥찰, 동진찰)에 자가제조 향온곡(누룩)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빚은 제품이다. 온도·위생관리 등 품질관리의 우수성이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풍정사계 춘'은 앞서 2016년 품평회서 최우수, 2017년 품평회서 대상, 2019년 품평회서 우수를 차지한 바 있다.

'풍정사계 춘' 외에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도내 제조주는 △약·청주 우수상 '청주신선주 약주'(신선) △과실주 최우수상 '시나브로청수화이트'(불휘농장) △과실주 우수상 여포의꿈화이트(여포와인농장) △증류주 우수상 '유기농이도42'(조은술세종㈜) △기타주류 우수상 '우도땅콩전통주'(조은술세종㈜) 등이다.

수상한 15개 제품 가운데 6개 제품이 충북 도내서 생산된 제품이다.

최종 선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온·오프라인 등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상금으로는 대통령상(1점) 1천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00만 원, 최우수상(aT사장상, 5점) 각 300만 원, 우수상(aT사장상, 5점)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판촉전(8월), 바이어 초청 시음 상담회(9월), 수상작 홍보책자 제작 및 배포, 언론홍보, 전통주갤러리 전시·시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발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 육종품목 및 발효제(누룩, 효모 등)를 활용한 우리술 제품이 많이 등장할 수 있도록 우리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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