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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6 17:58:13
  • 최종수정2021.07.16 17:58:13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면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세탁조 청소를 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부터 30일까지 특화사업으로 이원면 취약계층 25가구에 오래된 세탁조를 청소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여 최소 7년 이상 오래된 일반세탁기를 보유하고 있는 저소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소방법은 세탁기에서 세탁조를 분리하여 세탁기 내부, 세탁조, 세탁기 커버 및 빨래판 등 부속물 순으로 고압세척하고 남은 때는 솔로 깨끗이 닦아낸 다음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세탁기 1대 당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처음 시행한 세탁조 청소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전년도에 수혜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조 청소를 해주게 되었다. 관내 취약계층이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위생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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