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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청주신흥고 21대 총동문회장 취임

"소통·화합하는 총동문회, 모교발전 최선 다하겠다"

  • 웹출고시간2021.07.15 16:58:47
  • 최종수정2021.07.15 16:58:47

박지헌 청주신흥고등학교 21대 총동문회장이 15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주신흥고 총동문회
[충북일보] 박지헌(55) 청주신흥고등학교 21대 총동문회장은 15일 비대면 취임식을 갖고 총동문회·모교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박 총동문회장은 이날 모교 하랑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취임식과 임시총회 행사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로 인해 전격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박 회장은 취임식 인사말에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며 "한 사람의 열 발짝보다 열 사람의 한 발짝이 중요하다. 총동문회장으로서 저두평신(低頭平身)의 자세로 동문 선후배와 함께 열정·참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문 청주신흥고 발전을 위해 2만 동문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총동문회장은 청주신흥고 5회 졸업생으로 총동문회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해 공모한 21대 총동문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 지난 5월 3일 열린 2020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총동문회장에 추대됐다.

박 총동문회장은 석교초, 청주남중, 청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롯데그룹 계열사인 충북소주 경영지원 부문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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