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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로체험 인증기관 16곳 선정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1차 발표
충주준법지원센터 등 7곳
신규 배론이시돌교육목장 등 9곳

  • 웹출고시간2021.07.15 14:11:47
  • 최종수정2021.07.15 18:18:10
[충북일보] 충북 16곳을 포함한 '2021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체험처의 성격, 환경·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신청기관 440곳 중 최종 347곳(공공부문 109곳·민간부문 23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1단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3단계 인증위원회를 거쳤다.

충북에서는 재인증 7곳, 신규 9곳 등 총 16곳이 선정됐다.

인증기간 3년 만료 후 다시 인증을 받은 곳은 충주준법지원센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영농조합법인 에듀팜, 청소년드림플러스, 충북NGO센터, 충주 야생화와 고택나들이 등이다.

새로 인증을 받은 곳은 한국도로공사 터널방재교육센터, ㈜창체넷, ㈜채움플러스, 디저트크림, 마실공방, 배론 이시돌교육목장, 버블마루, 소명기획, 호야힐링원예 Flower&Academy, 세종한국바리스타커피학원, 오감통통 숲앤아이 등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법무공무원 진로체험과 준법교육, 터널화재 안전체험으로 알아보는 소방시설관리자의 임무와 역할, 식품영양·축산 연구원, 용접원, 환경교육연구사 등의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수분장사, 제과제빵사, 가죽공예가, 낙농업, 공예사, 작곡가·연주가·작사가·지휘자·배우 등의 진로체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육아트전문가, 원예공예개발자,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목공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 진로체험을 할 수 있으며, NGO(비정부기구)활동가, 사회 설계자도 만나볼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1차 선정 기관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천158곳의 인증기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기관에는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마을교육 공동체 진로체험 장소도 포함됐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 충남 명가네힐링농장 '자연과 마을에 체험을 더하다(치유농업사)'를 소개했다.

이곳은 서산시 농촌체험마을 지원을 받아 농촌 힐링프로그램 '쉬즈팜'을 개발하고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치유사, 치유농업사, 도시농업관리사, 미래농부, 텃밭요리사 등 다양한 농촌마을공동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는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하고, 희망하는 분야와 날짜를 선택해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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