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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중, 통합교과 주제 중심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 열어

필리핀과 국제 교류 프로젝트 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21.07.15 13:21:19
  • 최종수정2021.07.15 13:21:19

영동 추풍령중 학생들이 배움 더하기 집중과정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추풍령중학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은 15일 2주 동안 운영했던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기(배움 더하기 집중 과정)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배움 나눔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며 배움과 삶을 연결한 완전히 새로워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3년간의 학년 교육 과정을 '공존', '생활의 기술', '시민의 자격'을 열쇳말로 재구성하고, 1년을 4학기제로 바꾸었다.

추풍령중은 충북교육청과 함께 '한-신남방 온라인 역사 교류 사업'으로 필리핀과 국제 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중 두 번째 학기에 2주 동안 각 학년별로 활동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과 국제 교류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양국의 생활 문화, 환경 등을 공부하고 우리 전통 문화를 전하기 위한 준비하고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행동 제안을 기획했다.

1학년은 한국의 전통 놀이, 2학년은 한국의 의복 문화(한복), 3학년은 한국의 전통 음악과 기후 행동 노래 뮤직 비디오를 소개하였으며, 노래를 배우고 놀이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김용호 학생(3학년)은 "1년을 4학기로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필리핀에 우리 문화를 알릴 좋은 자료들을 제작하고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제안을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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