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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 매출액 1.5배

다양한 판로 확보와 상품후기, 예약 이벤트가 한 몫

  • 웹출고시간2021.07.15 13:18:59
  • 최종수정2021.07.15 14:54:38

괴산군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 매출액이 껑충 뛰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괴산장터에서 판매한 지역 농특산물은 2억3천216만 원 어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천919만 원보다 1.5배(55%) 증가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높은 상품 경쟁력에 기존 고객의 구매가 유지되고, 상품후기와 예약 이벤트 등이 눈길을 끌면서 신규 회원이 유입된 덕분으로 분석했다.

회원이 올해 상반기에만 1천373명이 늘었다.

농협몰 내 괴산장터 입점농가가 이 기간 3천161만 원 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도 보탬이 됐다.

군은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앱 외에도 괴산장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수수료 5.5%)을 꾸준히 추진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괴산장터 입점농가는 32곳에 품목은 75개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는 입점 수수료 0%의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이라며 "입점농가에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절임배추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본격적인 출하로 매출액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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