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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도 기업정주여건개선사업에 선정

40억 원 들여 대제산단에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 웹출고시간2021.07.15 13:14:09
  • 최종수정2021.07.15 13:14:09

'기업지원 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서는 괴산 대제산업단지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도에서 주관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기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기업경영 지원, 근로자 생활 편의지원 기능 확충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활동과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비즈니스센터를 대제산업단지 1천㎡에 40억 원(도·군비 20억 원씩)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세미나실, 일자리지원센터, 제품 전시관, 기업인협의회 사무실, 근로자 생활편의 시설인 편의점이 들어선다.

은행 365코너를 비롯해 근로자 공동세탁소 등도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가 근로자에게 편의시설 제공과 기업 간에 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용창출과 차세대 유망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3월에도 2021년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에 선정돼 기숙사와 공용주차장 설치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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