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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수소·전기차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과정' 성료

교육생 17명 중 9명 조기취업 성공

  • 웹출고시간2021.07.15 11:19:04
  • 최종수정2021.07.15 11:19:04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소·전기차 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수소·전기차 산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배터리를 비롯한 수소차와 전기차 부품 소재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생산과정의 실무능력을 배양해 미취업자들이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취업멘토링, 취업캠프, 선후배멘토링데이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였으며, 채용설명회와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결과로 교육생들은 본인의 취업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교육 기간 중 교육생의 절반이 넘는 9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해 어려운 지역의 고용 여건 속에서도 취업이라는 결실을 맛보게 됐다.

충주상의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따른 고용침체 속에서 9명의 교육생이 조기 취업에 성공한 것은 교육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 덕분"이라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남은 수료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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