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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교, 고직사 지붕보수

지붕누수, 처마 처짐 및 서까래 교체 작업

  • 웹출고시간2021.07.15 11:03:01
  • 최종수정2021.07.15 11:03:01
[충북일보] 옥천군은 문화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옥천읍에 위치한 옥천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고직사 지붕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직사는 옥천향교의 관리사로, 최근 지붕누수, 처마 처짐 및 서까래가 부식되어, 군은 고직사 지붕(165㎡)을 해체 후 보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로부터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1천만원으로 지난 6월에 착공하여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향교는 1397년(태조 7년)에 창건되어 유학을 교육하고 유학자에 제사를 지내는 조선시대 관학교육기관으로 1981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된 것을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1979년에 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과 동·서무, 내삼문, 명륜당, 홍도당, 고직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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