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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주민자치위, 다문화 어린이와 요리로 소통

  • 웹출고시간2021.07.15 11:02:13
  • 최종수정2021.07.15 14:43:12

동량면주민자치위에서 준비한 '심쿡 요리' 행사에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이 가득 담긴 컵케이크 냄새가 진동했다.

동량면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마을교육공동체인 동량면 올망졸망 마을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심쿡(心COOK)이가 찾아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심쿡(心COOK)'은 대형버스를 구조변경해 요리 공간을 갖춘 심리치료버스로,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아이들과 요리로 소통하고 있다.

주민자치위는 마을학교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요리를 통해 집중력 향상은 물론, 요리 선생님과 소통·공감하는 법을 배우면서 더 넓고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심쿡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

동량면 올망졸망 마을학교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공동육아를 위해 지난해 2월 동량초등학교와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관암마을회, 충주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학교다.

안은기 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망졸망 마을학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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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