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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5 10:58:42
  • 최종수정2021.07.15 10:58:42

옥천의 한 주민이 주민참여 의견을 SNS로 제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8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군에서 다음달 6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받는 공모사업은 군민참여형과 청소년참여형 두가지로 구분된다. 군민참여형은 옥천군민 누구나 생활주변 불편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형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엽서를 활용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더 좋은 예산'을 통해 의견 제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어 올해 처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더 좋은 예산'을 개설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시급성,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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