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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5 10:57:08
  • 최종수정2021.07.15 10:57:08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 1:1전화 독려,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 일정을 안내 중이다.

특히 최근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검진율 하락을 예방하고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버스를 이용한 출장검진도 벌이고 있다.

현재 세부일정으로는 오는 23일 단양군보건소, 28일 어상천보건지소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의 올해 검진대상자는 1만8천99명으로 그 중 22.94%인 4천152명이 상반기 중 검진을 완료했다.

군 보건소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농번기에도 지속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6대암(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검진기관은 중앙내과연합의원과 서울삼성의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 경우는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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