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7.14 11:36:19
  • 최종수정2021.07.14 16:29:59

에네스티 관계자가 14일 충주시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쿨링바디마사지볼 2천 개(1천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화장품기업 ㈜에네스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에네스티는 14일 충주시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쿨링바디마사지볼 2천 개(1천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쿨링바디마사지볼은 혼자서도 피곤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네스티는 화장품 전문업체로, 무인판매라는 독창적 방식을 개발한 회사다.

2011년부터는 혁신적인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2013년 국내 최초로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해 연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 회사 우성주 대표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후원협약을 맺는 등 지역 인재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위의 호평을 듣고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뜻깊은 선물을 전해 준 에네스티에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서서 일하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