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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병원, 코로나19 환자 치료

청풍 생활치료센터 위탁

  • 웹출고시간2021.07.14 11:33:30
  • 최종수정2021.07.14 11:33:30

제천명지병원.

ⓒ 명지병원
[충북일보] 제천 명지병원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 시설인 건강보험공단 청풍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탁받아 의료진을 파견해 24시간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지난 8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제천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을 제3중앙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136명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오픈했다.

명지병원은 2차, 3차 대유행 때에도 이 생활치료센터를 위탁받아 확진환자를 치료해 왔다.

이번 위탁은 세 번째로 의사 및 의료진을 파견하고 필요한 장비와 약품 등을 공수해 치료를 시작했다.

이번 4차 대유행에서 문을 열자마자 130명 이상의 환자가 입소했다.

파견 의료진은 문진과 검사, 처방 및 응급 이송체계 등 진료체계를 구축해 치료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회복까지 돕고 있다.

중수본은 전국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40여 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확산 정도에 따라 계속 확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지의료재단은 제천명지병원의 세 번째 위탁 치료뿐 아니라 자매병원인 고양시 명지병원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을 보유하고 중증 확진환자를 치료해 왔다.

김용호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대량 발생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들과 함께 격리 생활을 하면서 이들의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명지병원 파견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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