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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4 10:54:32
  • 최종수정2021.07.14 10:54:32

영둥주민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해 마감된 55~59세(62~66년생)에 이어, 50~54세(67~71년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예약을 받는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영동군의 50~54세 접종 대상 인원은 약 3천846명이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연령별 위중증 비율 등 위험성을 고려해 정해진 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55~59세 주민의 경우, 정부 백신 확보분 소진에 따라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번 50~54세 백신 예약자는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영동병원 등 군내 18개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접수(영동군 예약콜센터 043-740-3626,3627)도 가능하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을 받은 일로부터 4주 뒤에 자동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다.

피치못할 사유로 접종이 어려우면 예방접종센터나 예약기관에 사전 연락해야 하며, 예약부도(No-show)로 인한 미접종자는 전 국민 접종 후 후순위로 접종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전했다.

한편, 7월 현재 1회 이상 백신 주사를 맞은 군내 접종자는 총 2만922명이다. 전체 군민 대비 약 45.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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