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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송계 양파 직거래 장터, 성황리 마무리

맛도 좋고 저장성 좋아, 소비자 '호응'

  • 웹출고시간2021.07.14 10:31:25
  • 최종수정2021.07.14 10:39:00

송계양파 직거래 장터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월악산 송계양파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계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생산돼 맛이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웰빙시대 인기품목으로 자리 잡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주문이 밀릴 정도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 김명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같은 축제를 겸한 직거래장터가 아니었지만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다"며 "송계양파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민,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거래 행사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송계양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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