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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4 10:32:56
  • 최종수정2021.07.14 10:39:24

질병인식팔찌.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을 치료 중인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질병인식 팔찌 배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인식 팔찌배부는 2019년부터 연중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없는 응급 상태일 때 환자임을 알리는 중요한 표식이다.

위급 상태에 처한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신속히 대처해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질병인식 팔찌의 효용을 높이기 위해 구급대원이 응급현장 출동 시 환자의 손목을 먼저 확인해 줄 것을 제천소방서 측에 협조 요청했다.

신청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임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진단서, 소견서, 약 처방전)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해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질병인식 팔찌를 착용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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