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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김병우 교육감에게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건의

  • 웹출고시간2021.07.13 15:07:13
  • 최종수정2021.07.13 15:07:13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의원들은 13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찾아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의원들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의원들은 13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찾아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했다.

군의회는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5월 24일 성명발표, 지난달 2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현재 증평군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시군과 비교해 학생 수 대비 학급수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 구조적인 과밀화가 지속되고 있고, 송산지구 내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여건의 불편함과 안전문제로 인해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동안 공동주택 세대 수 미달과 인구감소 추세와 더불어 학령인구 수 감소로 인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동력이 부족했으나 현재 증평지역에 6천여 세대 규모의 6개 공동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공동주택 세대수와 학령인구가 충분한 상황에 도달했다.

증평군의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발맞춰 증평초 학구, 삼보초 학구, (가칭) 송산초 학구 등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편의중심형 학구 설정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연풍희 의장은 "증평 송산지구의 정주여건과 교육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다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가능할 것"이라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교육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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