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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물놀이장 3곳 휴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장…주민 건강 최우선

  • 웹출고시간2021.07.13 11:37:44
  • 최종수정2021.07.13 11:37:44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놀이장을 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휴장하는 물놀이장은 매년 7~8월 운영하던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 맹동혁신도시 물놀이장 등 3곳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방문객도 많이 찾는 지역의 대표 여름 휴식 공간이다.

군은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밀접하고 물놀이 중에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코로나19 전파·확산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도 어려움이 예상돼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방역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주민의 휴식처였던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못해 아쉽지만,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휴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장기간 물놀이장 시설을 보강해 지역의 대표 여름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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