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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15일까지 세종시 이전 끝낸다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3차…500여명 근무
정부 18개 부 가운데 72%인 13개 세종에 정착

  • 웹출고시간2021.07.13 11:31:00
  • 최종수정2021.07.13 11:31:00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이삿짐들이 12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임시청사로 옮겨지고 있다.

[충북일보] 정부대전청사에 있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는 15일(목)까지 세종시(어진동 666 세종파이낸스센터 3차 건물 4~6층)로 이전을 마무리한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처음으로 △장·차관실 △운영지원과 △기획조정실 △중소기업정책실이 이전을 마쳤다.
이어 창업벤처혁신실이 이 날,소상공인정책실과 감사관실은 14일 각각 이전한다. 대변인실·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규제자유특구기획단은 마지막으로 15일 입주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이 9천여㎡(약 2천727평)인 사무실에는 모두 800t 규모의 이삿짐이 들어가게 된다.

세종에서 근무할 직원 수는 500여명이다.
1996년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중기부는 98년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부(部)로 승격됐다.

중기부가 이전함에 따라 세종시에는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비롯, 정부의 18개 부 단위 기관 가운데 72.2%인 13개가 자리를 잡게 됐다.

서울에 남아 있는 부는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등 5개다.

하지만 세종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은 여성가족부도 업무 성격 상 세종시로 이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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