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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3 15:36:55
  • 최종수정2021.07.13 16:23:23
[충북일보]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는 13일 영동중학교, 옥천고등학교 등에서 2021년도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임이사와 사무처직원이 장학금 수혜자들의 각 학교로 직접 방문,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 김홍찬 이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이지만 꿈을 잃지 말고 이럴 때 일수록 학업에 열중하여 훌륭한 사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명예이사장인 김종필 영동지청장은 "청포도장학회에 코로나19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장학회가 지역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작은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고 말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협의회 및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25회에 걸쳐 287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억4천3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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