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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탄소중립 경영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오는 30일까지… 최대 5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7.12 16:51:56
  • 최종수정2021.07.12 16:51:56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30일까지 제조 소기업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2021년 탄소중립 경영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수준 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 인식개선 교육이 연계되고, 컨설팅을 완료한 기업 중 탄소 저감 장비와 시설물 교체 비용이 부족한 기업에는 전용 자금도 연계될 예정이다.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컨설팅, 기술지원 등 2개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탄소 배출업종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에서 바우처 발급금액의 90%가 지원된다. 기업분담금은 10%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043-230-5333)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903-9356)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탄소 저감이라는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소기업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탄소 경영 전환으로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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