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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도유·군유재산 등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기대

  • 웹출고시간2021.07.12 14:02:35
  • 최종수정2021.07.12 14:02:35

음성군청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대상은 도유(일반)재산 토지 445필지(44만4천㎡)와 군유(행정)재산 토지 2만2천747필지(2천15만9천㎡), 건물 375동(28만4천㎡), 그리고 군유(일반)재산토지 3천133필지(4천858만88천㎡)와 건물 22동(9천㎡) 등 모두 2만6천722건(6천948만4천㎡)이다.

군은 회계과 재산관리팀장과 팀원 2명으로 일반재산 점검반과 각 과 팀장 및 팀원 1명으로 행정재산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읍·면 재산관리팀장·담당자들과 협업해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내부행정시스템에서 출력한 재산대장과 항공사진을 비교해 일치 여부를 파악한 뒤 불일치 자료 목록을 작성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현장조사 완료 후 실태조사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대장을 정리하는 한편 전대 또는 목적 외 사용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유재산 관리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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