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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1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 개최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주민의견 반영

  • 웹출고시간2021.07.12 11:44:52
  • 최종수정2021.07.12 11:44:52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주민제안사업의 심의기법을 배우고 소통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주말 시청 청풍호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고 재정자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로부터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주제로 강의를 듣고 소속 분과별로 4명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주민제안사업의 심의기법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시정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8개 사업, 7억5천4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으며 내년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6월 한 달간 접수를 받아 8월중 각 분과위원회별로 심의회를 열어 분과별 제안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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