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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함양 벤치마킹 추진

옥천군의회 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

  • 웹출고시간2021.07.12 11:32:30
  • 최종수정2021.07.12 15:42:47

옥천군의회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 회원들이 경남 함양에서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는 12일 군내 시민단체와 연구단체 소속의원, 군공무원, 군교육지원청 장학사,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5명과 함께 경기도 함양군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정부지원사업인 '농산어촌유토피아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해 전교생이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우수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함양군을 방문해 옥천군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방법 및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먼저 함양읍내에 있는 농촌유토피아연구소에서 소장인 장원 교수로부터 농촌살리기 관련으로 1시간 강의를 듣고 함양군의회를 내방해 홍정덕 의회운영위원장과 농업군(郡)을 살리는 데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 공동체살리기의 우수 모델인 개평한옥문화체험 휴양마을과 함양서하 유토피아 내 서하초등학교와 주거플랫폼 시설을 견학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용수 의원은 "오늘 우리 연구단체가 함양군에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모방'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옥천군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만들어내는 '혁신'이 가능하다면 모방이 아닌 지식공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벤치마킹 내용을 잘 살려 지속가능한 옥천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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