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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근 충주부시장 "재난재해 사각지대 찾아내 보완"

게릴라성 폭우 대비 현장점검, 코로나 방역 주문

  • 웹출고시간2021.07.12 15:17:23
  • 최종수정2021.07.12 15:17:23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박중근 부시장은 12일 진행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최근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 점검으로 재난재해 사각지대를 찾아내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잦은 비로 인해 배수구에 쌓인 낙엽, 쓰레기 등이 대량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지역별로 배수구를 빠짐없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비소식이 있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쳐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되고 최다 확진자 수가 갱신되는 등 코로나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시는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타지역 방문 자제·집단이용시설 점검·휴가철 대비 관광지 방역 등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전 공무원의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할 때에 시민을 지켜내는 안전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다"며 "각 실과소, 읍면동의 전 부서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시민 안전에 더 가까운 환경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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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